본격 바캉스 시즌, 어떻게 입어야 할까?

입력 2013-07-03 10:57
[패션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바캉스는 즐기는 것만큼이나 떠나기 전 준비과정이 설레는 법.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의상 선택이 필수다. 바캉스 패션을 연출할 때는 디자인과 실용성, 활용도를 고민하기 마련인데 기본적인 아이템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채로운 색감의 티셔츠, 활용도 100%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활용한다. 선글라스나 팔찌 등과 함께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에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상을 여벌로 준비할 수 있는 디셔츠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통풍이 잘되고 얇은 반소매 티셔츠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화사한 색을 골라 한여름에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티셔츠는 부피가 작은 것은 물론 손쉽게 세탁할 수 있고 빨리 마르는 것이 장점, 바캉스를 떠나기 전 본인의 피부 색에 잘 어울리는 티셔츠를 몇 가지 골라 챙길 것을 권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는 함께 휴가를 보내는 친구들과 함께 의상을 맞춰 입기에 제격. 함께 입고 나눠 입는 커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넉넉한 사이즈의 티셔츠는 남녀,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눠 입는데 다양한 컬러 중 각자 원하는 색을 골라 입는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유니섹스 라인으로 출시되는 티셔츠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사이즈로각각의개성과 취향에맞춰 룩을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변으로 떠나요, 시원한 마린 룩! 해변이나 계곡,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날 때는 세련된 마린 룩이 제격이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무릎 길이의 하프 팬츠를 매치하는 것. 스트라이프는 굵기에 따라 체형 보정의 효과도 있음을 잊지 말자. 라운드 네크라인과 브이넥, 보트 넥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여름 유니폼이라 불릴 만큼 여름철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 선글라스나 시계, 팔찌 등을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하프 팬츠는 가벼운 면 합성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해변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우선 무게를 줄일 수 있고빨리 마르는 특징이 있는 소재를고른 다음,넉넉한 실루엣으로 편안하게 입거나 슬림한 라인을 골라 멋 낸듯한 인상을 준다.이때 주의 할 것은 약간 신축성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하는 휴가지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신 상의는 약간 톤 다운된 네이비나 레드 톤을 선택해 하의를 강조한다.아보키 관계자는 “바캉스 룩은 여름 특별전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경 쓰는 부분은 다양한 아이템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 바캉스 시즌에는 평소에 입지 않던 과감한 색상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바캉스 시즌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kr▶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