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장래희망, 공룡이 꿈? “돈 잘 버는 사람 되고파”

입력 2013-07-02 20:20
[김보희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들 성준의 장래희망을 언급했다.7월2일 방송된 SBS 라디오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성동일이 출연해 “우리 아들은 네 살 때 공룡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성동일은 “저는 준이가 꿈이 선생님이나 의사나 돈 잘 벌수 있고 수입이 괜찮은 꿈을 추천한다”라며 “어느 날 준이에게 ‘너는 남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니 돈을 잘 버는 어른이 되고 싶니’라고 물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그는 “준이가 ‘돈 잘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 이유를 물으니 ‘(돈 벌어서) 가족들에게 잘해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과감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컬투는 “둘째딸 빈이는 어떤 꿈을 꾸냐”고 되물었고, 성동일은 “아직 그런 질문은 하지 않았다. 장난감가게를 가면 여자아이인데 제일 좋아하는 게 뱀이랑 칼이다. 공주 인형 같은 것 사오면 포장지만 뜯고 안 본다”고 딸의 독특한 취향을 폭로했다.성준 장래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준 장래희망 귀엽네” “성동일이 돈 많이 버는 사람 밀어준다고 하는 거 보고 빵 터졌다” “성준 장래희망 보니 아빠 처럼 배우됐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칼과 꽃' 이정신 "이보영과 경쟁?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다" ▶ 한혜진 기성용 결혼식 소감, 행복한 연상연하 커플 “떨린다” ▶ 김준수, 노래 부르다 눈물까지…‘11시 그 적당함’ 2일 선공개 ▶ ‘출생의 비밀’ 유준상 “갈소원, 20살까지 잘 크도록 프로젝트까지…” ▶ [포토] 신세경 '결혼식장을 밝히는 민폐하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