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취재기자, 타부서 인사발령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07-02 16:09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 연예병사의 실태를 취재한 김정윤 기자가 타부서로 발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 외압의혹을 제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중앙일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정윤 기자자 1일자로 갑작스레 인사발령을 받아 오늘(2일) 타부서로 옮기게 됐다. 특별한 이유없는 전출에 주변 사람들도 의아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보도국 기자들 사이에선 이번 인사발령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윤 기자는 해당 부서 근무기간이 2년 미만이며 중간에 다른 팀에서 파견식으로 근무하다 올해 복귀했기에 타 부서 발령은 상식적으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이에 방송사 관계자는 "외압은 사실이 아니다. 조직개편으로 이루어 진것이고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윤 기자는 연예병사의 근무 실태를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촬영 카메라가 부서지고 팔을 꺾기는 등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취재하려는 기자정신을 발휘해 누리꾼에게 '제 2의 박대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 출처=SBS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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