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효자 수험생, 아버지 위해 간 이식 수술…‘훈훈’

입력 2013-07-02 11:26
[최송희 기자]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한 고3 효자 수험생의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광주고등학교는 7월1일 3학년 김연수 군이 지난 5월 급성독성간염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김연수 군은 간 이식 소식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간 이식 수술 후 6달 이상 회복기간이 필요해 주변에 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광주고 학생회와 교직원들은 김연수 군의 집이 거액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성금 모금에 나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3 효자 수험생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수 군 힘내세요” “고3 효자 수험생이네. 용기가 대단하다” “진짜 마음 따듯해지는 소식이네요. 고3 효자 수험생 정말 기특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광주고등학교)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판매자의 애교, 둘 다 남자는 아니겠지? "그랬쪄" ▶ 남친과 전 남친의 차이, 잠자기 전 연락? 잘자 vs 자니 ▶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男女 공통 "정리되지 않은 털" ▶ 형사 아빠의 추리력, 뛰어봤자 손바닥 안? "보이는 것만 믿지 마" ▶ [포토] 이윤지 '섹시한 가슴라인 드러낸 하객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