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관상’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하반기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피터필름)이 배우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백윤식, 이종석의 관상을 소개한 이색 콘셉트의 캐릭터 예고편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201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지난 6월26일과 28일 2회에 걸쳐 최초 공개된 5종의 캐릭터 예고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으로 분한 김혜수, ‘수양’ 역의 이정재, 관상쟁이의 조력자 ‘팽헌’ 을 맡은 조정석, ‘김종서’ 역의 백윤식, 내경의 아들 ‘진형’ 역의 이종석까지, 배우들의 관상을 소개하는 이색 콘셉트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관상을 소개하는 역할은 천재 관상가 ‘내경’ 역의 송강호가 직접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함과 동시에 익살스러운 관상풀이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배우들의 전작을 패러디한 대사로 기발하고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수의 ‘직장의 신’, ‘도둑들’, 이정재의 ‘신세계’, 조정석의 ‘납득이’ 캐릭터, 백윤식의 ‘타짜’ ‘돈의 맛’, 이종석의 ‘학교 2013’, ‘너의 목소리 들려’까지, 각 배우들의 출연 작품과 캐릭터는 관상풀이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예고편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과 ‘관상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전작 패러디가 선사하는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캐릭터 예고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관상’은 2013년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주피터필름)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혜리 토니안 언급 “새 콘셉트 잘 어울린다며 응원해줘” ▶ 故 박용하 3주기 추모식, 일본팬 1000여명 참석 ‘애도’ ▶ 수지 인기 부담, 대세는 바뀐다? “인기 없어질 것 두려워” ▶ 윤아, 수영 응원차 '연애조작단; 시라노' 촬영현장 깜짝 방문 ▶ [포토] '감시자들' 정우성, 완벽한 몸매 비율 '우월 기럭지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