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 '짱' 가린다! 'NSL' 본선진출팀 8개 확정!

입력 2013-07-01 17:15
수정 2013-07-01 17:59
<p>㈜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타이틀 '도타 2(Dota 2)'의 국내 첫 공식 대회 '넥슨 스타터 리그(이하 NSL)'의 예선을 성황리에 마치고, 총 8개의 본선진출팀을 선발했다고 1일(월) 밝혔다.</p> <p>NSL 예선전은 6월 30일(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전국각지의 47개 팀, 총 23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열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p> <p>특히 넥슨은 예선 모든 경기를 한국 전용서버에서 진행, 최초로 국내통신 인프라 환경이 반영된 도타 2를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p> <p>참가팀들은 총 8개 조로 편성돼 조별 단판 토너먼트 대전을 펼쳤고, 각 조의 우승팀은 NSL의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오랜 경력의 유저가 여럿 포진한 '버드갱(BirdGang)'팀은 매 경기 노련함으로 상대를 제압,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에프엑스오픈(FXOpen)'과 '이오티(Team EOT)' 역시 수준급의 경기를 펼치며 본선에 합류했다.</p> <p>이 밖에도 게임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저, '데저트이글(닉네임)'이 이끈 '데저트이글(DesertEagle)'팀을 비롯해 국내의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디크럭스(DCrux)', '심포니(Symphony)', ' 켈로그 타이거파워(Kellogg Tigerpower)', '비엠에스(BMS)'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p> <p>NSL의 본선은 7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총 2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p> <p>아울러, 본선 모든 경기는 '조인도타(joinDOTA)', '비욘드 더 서미트(Beyond The Summit)' 등 전세계 8천 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보유한 해외 도타 2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세계전역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p> <p>도타 2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예선전을 치르며 도타 2 팬들의 게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기뻤다'며, '수준급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만큼 본선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팀 대전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의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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