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실제 키 “프로필 상으로는 170cm지만…” 굴욕

입력 2013-07-01 12:57
[최송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키 굴욕’을 당했다.6월3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네 가지’에서는 허경환이 실제 자신의 키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네 가지’에서 허경환은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사실 내 키는 170이다. 13년 전 병무청에서 신체검사할 때 170.3cm이었는데 보기 편하라고 0.3을 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제작진은 키 측정대를 준비했고 허경환은 “내가 키를 가지고 거짓말 하겠느냐. 내 키는 나라에서 인정한 키”라며 측정을 거부했다.하지만 이를 본 김준현이 “알았으니까 일단 재보자”며 허경환의 신발이며 양말까지 벗겨가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허경환 실제 키는 167.3cm로 밝혀졌다. 허경환은 “그냥 가만히 있을 걸”이라고 후회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실제 키 저렇게 작았나?” “허경환 나랑 비슷한 키다” “허경환 실제 키가 167cm라니. 생각한 것보다 더 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네 가지’는 6월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년 5개월 여 만에 전격 폐지됐다. (사진 출처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혜리 토니안 언급 “새 콘셉트 잘 어울린다며 응원해줘” ▶ 故 박용하 3주기 추모식, 일본팬 1000여명 참석 ‘애도’ ▶ 수지 인기 부담, 대세는 바뀐다? “인기 없어질 것 두려워” ▶ 윤아, 수영 응원차 '연애조작단; 시라노' 촬영현장 깜짝 방문 ▶ [포토] '감시자들' 정우성, 완벽한 몸매 비율 '우월 기럭지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