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전원생활, 안양 친환경 힐링 아파트 눈길

입력 2013-07-01 12:55

최근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웰빙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 또한 대규모 녹지공간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 친환경 단지를 속속 내놓는 것.

이러한 아파트들은 점차 진화하고 있다. 단지 내 녹색환경 조성은 물론, 단지 자체를 기존 자연 공간과 인접하여, 입주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아파트’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안양시에서는 대우건설이 호계동 옛 LS전선 공장부지에 선보이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7월 중 분양을 앞두고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안양시 내 최대 규모의(33만㎡) 호계근린공원를 배경으로 앞쪽으로 안양천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조망권을 갖췄다. 42.3km의 안양천 자전거길과 단지 내 초록마당과 봄꽃쉼터, 대형목 그늘 쉼터, 조망정원 등의 단지광장을 통해 웰빙 웰빙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안양 호계 푸르지오 아파트는 단지자체의 용적율이 178%에 달하며 건널목 없는 초등학교까지 단지 앞에 들어서며 1기신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학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1?4호선 금정역(GTX예정)과 가깝다. 2018년 개통될 예정인 금정역GTX을 통해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4.1대책의 수혜단지로서 3개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따라 다양한 중소형 전용면적 59~84㎡, 3-Bay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지하 2층, 지상 10~18층, 10개 동 200세대만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200만원대로 책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푸르지오는 안양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로서 주변LS타운 GTX금정역 등이 개발됨에 따라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분양은 2013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31-441-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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