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지난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2000원(1.63%) 내린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2034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142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해외업체 인수 관련 컨설팅 비용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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