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일 국내 조선업이 하반기 양호한 수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중확대 종목으로는 삼성중공업,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을 제시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3사의 상반기 수주 실적은 227억달러로 수주 예정물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수주목표의 80%를 달성했다"며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은 각각 2.4%, 2.9%, 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다소 밀리더라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지난 5월 2년 만에 반등한 신조선가가 반등세를 이어갈지 여부"라며 "일부 선조에서는 수주잔량 반등도 가능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Peterdec이 현대중공업에 잔여 VLGC 옵션 3척을 모두 행사할 것으로 전했다. 또 Scorpio는 선대 확충을 위해 3척의 LPG선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키로 하고 자본은 기존선 매각을 통해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조선업 주가 절대수익률은 수주 호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양보다 질을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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