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첫 예고편, 진지희-전광렬-정보석 ‘기대감↑’

입력 2013-06-28 15:48
[김보희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1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최근 ‘불의 여신 정이’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리 긴박한 상황과 속도감 그리고 이에 걸맞은 화려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날 공개된 ‘불의 여신 정이’ 예고편에는 어린 정이(진지희)와 어린 광해(노영학)를 비롯해 강천(전광렬), 을담(이종원), 선조(정보석), 인빈(한고은), 연화(최지나) 등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역모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는 선조를 시작으로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연화를 협박하는 강천, 아이를 뱃속에 품은 채 자객에게 쫓기는 연화, 목에 칼을 차는가 하면 이내 빗속에서 아이를 안고 눈물짓는 을담, 광해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인빈, 자신의 신분이 왕자임을 밝히는 광해와 그런 그에게 호통을 치는 정이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장차 주상전하께 백자사발을 바칠 아이입니다”라는 연화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수많은 대신들 사이에서 조선백자를 품에 안고 걸어가는 어린 정이와 도예 작업장에서 도자기 빚기에 열중하고 있는 정이(문근영)의 모습은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으로서 폭풍 같은 삶을 살아갈 정이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 ‘정이’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녀를 둘러싼 ‘광해군’ ‘임해군’ ‘선조’ ‘김태도’ ‘인빈 김씨’등 실존했던 인물들을 팩션(팩트+픽션)으로 엮어 재조명하는 것으로 신선함을 더 할 ‘불의 여신 정이’는 7월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출처: MBC ‘불의 여신 정이’ 예고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성규 막말 논란 일파만파 "여자 나이 서른이면 요물" ▶ tvN보다 느린 성규 공식사과, 미지근한 네티즌 반응 ▶ 박수진 공식입장 “백지훈과 올해 초 결별…친구로 지내고 있다” ▶ [인터뷰] 이승기 ‘구가의 서’ 종영 “얻은 건 사람, 잃은 건 피부” ▶ [포토] 애프터스쿨 유이, 봉잡고 섹시한 눈빛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