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28일 자금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우 행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토론행사에서 "시장의 유동성을 적절히 조절하고 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주 벌어진 금융권 유동성 경색 사태 이후 저우 행장의 첫 공식 발언이다.
저우 행장은 앞으로 신중한 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적시에 정책에 조정을 가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최근 성장 둔화는 "합리적인" 범위이며 경제는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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