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000원(6.36%)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직전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블룸버그 컨센 기준)까지 하락해 낙폭이 과대했다"며 "2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돼, 4분기까지 계속해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 투어 일본 콘서트 로열티가 계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 3일 발매된 EXO 음반도 판매량이 기대를 넘어섰다.
김 애널리스트는 EXO 정규앨범 성공을 통해 에스엠 중국 시장 진출 스토리의 시작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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