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26)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6-1 승) 이후 5경기째 승리를 내달렸다.
올 시즌 다저스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은 4월5일부터 7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에서 거둔 3연승이었다.
다저스 1선발 커쇼는 8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잡는 등 자이언츠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6승(5패)째를 거뒀다.
커쇼가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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