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뇌경색, '아픈 모습 싫어 지인과 연락 단절'

입력 2013-06-27 11:10

개그맨 이태식이 뇌경색을 앓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보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이태식은 보험으로 도움받은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과거 뇌경색 진단을 받고 고통을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2005년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갑자기 몸의 왼쪽이 전체적으로 마비됐다."고 밝힌 이태식은 "정말 막막했는데 신인 시절 들어둔 보험이 두 개 있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태식은 지인들과의 연락을 두절한 채 지냈는데 "동료들이나 형제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극복한 다음에 연락하고 싶었다"며 그때의 속마음도 털어놨다.

현재 이태식은 건강을 회복하고 대학 동기들과 '파란만장'이라는 극단을 창단한 뒤 연극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태식 뇌경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식 뇌경색, 건강은 절대 자신하면 안됨", "이태식 뇌경색 다 나았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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