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국내 유일 건식진공펌프 생산업체-IBK

입력 2013-06-27 08:57
IBK투자증권은 27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건식진공펌프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며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췄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최광현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건식진공펌프(Dry Vacuum Pump)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라며 "진공펌프의 기술 진입장벽은 매우 높아 전세계 약 10개 업체만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식진공펌프는 범용 장비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적용범위 확대를 통한 중장기적 성정성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공정과 IT 외 화학, 철강, 식품, 제약 등의 일반산업 시장으로도 점진적으로 보급이 확산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 습식방식 대비 기능적으로 우수한 건식진공펌프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보이기 때문에 엘오티베큠의 차별화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부품 교체와 소모품 관리 수요도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진공펌프는 구조적 특성상 마모가 심해 신규 증설 외에도 5~7년마다 교체수요가 발생하고 회전체 등의 소모성 부품도 1년에 1~2회 교체해야 하는 보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며 "이 같은 수선 매출은 장비 보급 대수에 비례해 증가허가 때문에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충족시켜 줄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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