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스포츠카 'F-TYPE' 등 하반기 신차 3종 내놓는다

입력 2013-06-27 08:29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재규어 2종, 랜드로버 1종 등 신차 3종을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는 오는 8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TYPE’을 국내에 출시하는데 이어 10월에는 스포츠세단 XFR의 상위 모델인 XFR-S을 선보인다. 이 중 F-TYPE은 재규어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및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총 3가지 세부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된다.

랜드로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올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차 출시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객 서비스도 강화시킬 계획이다. 연초 한남과 일산전시장 확장 오픈에 이어 분당, 원주 지역에도 신규 전시장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앞으로도 성장하려면 고객 만족은 필수 요소”라며 “제품과 서비스 양쪽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주는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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