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이 터치필름, 도로교통표지판용반사시트, 윈도우필름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래나노텍은 2009년에 설립한 중국 소주 지역의 광학필름 생산 현지 법인인 광영광전와 대만 현지 법인인 웰스텍(Wellstech)을 기반으로 TCL, Skyworth, 창흥 등 중국 현지 액정표시장치(LCD) TV 세트 및 모듈 제조사에 광학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중국내 도로교통표지판용반사시트 제조 및 유통 1위 기업인 '통밍'에 올해 연말까지 50억원 규모의 프리즘 타입 시트를 공급한다. 내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시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국 내 윈도우필름 시공 및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 업체인 '뤼후이'에 올해 70억원 규모의 필름을 공급한다. 2015년까지 200억원 규모의 필름을 납품할 계획이다.
미래나노텍은 올해 10월 광학필름, 터치필름 등 전 제품을 통합 판매할 전문 유통 법인을 상해지역에 설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해 인근 화동지역에 2014년부터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광학필름 및 멀티 터치용 모듈 생산 라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터치필름 사업은 현재 중국의 세계적 PC제조사들을 대상으로 20인치 이상 대형 터치필름 및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어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판매망 및 생산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구축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대통령 중국방문 경제사절단 참여는 중국 시장 투자에 대한 전략을 점검함과 동시에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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