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저가매수에 상승 …너무 빠졌나

입력 2013-06-26 09:27
한달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던 NHN이 저가매수에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2500원(0.93%)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NHN의 주가가 5월말 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했지만 이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NHN은 최근 한 달간 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웹보드 게임 규제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꾸준히 떨어졌다. 정치권의 규제 이슈까지 맞물렸다. 이 기간 외국인 지분율은 2.2%포인트 줄었다.

NHN이 인적분할에 따라 오는 7월30일부터 한 달간 거래정지에 들어간다는 점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거래정지 이슈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충분히 인지됐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거래정지로 인한 매도세는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HN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6%, 17.8% 증가한 7186억 원과 1923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는 약 1억7500만 명에 도달했고 일평균 순증 가입자는 40만~5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연말까지 2억7000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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