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000원(1.46%)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1.37%의 오름세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주간연속 2교대 실시에 따른 폐해와 일회성 비용, 엔화의 가파른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됐었다"며 "그러나 2분기에는 특근 재개로 인한 생산량 회복, 양호한 환율흐름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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