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습관 공개, 발동동 애교+취조 대화법 '어떻길래?'

입력 2013-06-25 23:02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습관이 공개됐다.최근 케이블 채널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 촬영에서 에프엑스 멤버들은 바비큐 파티를 하며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게임을 진행, 감춰둔 속내와 서로의 비밀, 습관 등을 폭로했다.먼저 엠버로 변신한 크리스탈은 엠버가 평상시 추는 막춤과 혼자 벽을 보고 웨이브를 하는 버릇을 그대로 흉내낸데 이어 “우리 설리, 우리 설리”하며 설리의 보호자를 자청하고 있는 엠버의 말투까지 그대로 재연해 멤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또한 멤버 중 가장 독특한 멤버로 꼽힌 크리스탈 역을 맡은 루나는 특유의 머리 넘기기와 발을 동동 구르는 애교, 조용히 취조하는 듯한 대화법을 똑같이 복사해내 멤버들을 웃다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외에도 설리는 루나의 음식 먹는 모습과 화장실 가는 습관, 빅토리아는 설리의 짜증과 앙탈, 독특한 복식 웃음, 엠버는 빅토리아의 무서울 때 과장된 액션 등을 속속들이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5년 넘게 쌓아온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멤버로 한국에 와서 더욱 고생이 심했던 빅토리아와 엠버는 동생들에게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크리스탈 습관 공개에 네티즌들은 “글만 읽었는데 크리스탈 동영상을 본 것 같은 기분 뭐지?” “머리 넘기기 완전 공감” “크리스탈 습관 공개, 루나가 꿰뚫고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크리스탈 습관이 공개되는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뮤직)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승철 버스커버스커 언급 “앞으로 더 대박날 것” ▶ '각 잡힌' 걸스데이, 섹시 카리스마로 완전무장 '파격' (종합) ▶ 백년의 유산 결말, 막장 논란 속 훈훈한 마무리 ‘30% 돌파’ ▶ 유재석 페널티킥 실축, 진지하게 슛 날렸지만…‘아쉬워라’ ▶ [포토] 정우성 '팬들 향해 사랑의 하트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