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대주주인 테마섹이 지분 추가 취득"

입력 2013-06-24 16:00
셀트리온은 24일 2대주주인 싱가포르 테마섹이 셀트리온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마섹은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가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주식 1500억원어치를 매입키로 계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테마섹은 셀트리온GSC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만주를 취득했고 이달 내에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피다 알사고프 테마섹 투자담당 전무는 "이번 셀트리온에 대한 추가 지분취득은 셀트리온의 기존 경영모델과 사업진행 방향에 대한 테마섹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식매각 대금은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의 금융기관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주식매매와 관련해 "1, 2대 주주의 주식 매매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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