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위독'

입력 2013-06-24 10:50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아직 입원해 있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만델라는 지병인 폐 감염증 등으로 작년 12월 이래 4차례 병원 신세를 졌으며 지난 8일 증세가 재발해 다시 입원, 집중 치료를 받아 왔다.

그는 다음 달 18일 95번째 생일을 맞을 예정이다.

1994년 남아공 최초의 민주선거를 통해 첫 흑인 대통령이 된 만델라는 '진실화해위원회'를 출범시켜 흑인과 백인의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 '무지개 국가'를 건설한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퇴임 이후에도 남아공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 한고은 "수영복 입으면 가슴이 눕혀져…" 깜짝

▶ 송대관의 추락…166억 빚 때문에 '덜덜'

▶ '부부 관계' 男은 대만족, 女는 불만족…왜?

▶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