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박근혜 대통령의 27~30일 중국 방문에 72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가운데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사장(사진)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권혁빈 대표는 전 세계 2억50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 파이어'(Cross Fire)를 개발사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전 세계 74개국에 수출해 해외진출유공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p> <p>
특히 '크로스 파이어'는 중국 게임사 텐센트를 통해 2008년 중국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0년 200만 명, 2011년 300만 명, 2012년 400만 명을 잇달아 달성하며, 온라인 게임 중 세계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매출도 단일게임으로 중국에서 연 1조에 기록하는 최고 인기 게임이다.</p> <p>현재 한국은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으로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 파이어'의 1위에 이어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만든 '던전앤파이터' 2위, '드래곤네스트' '미르의 전설' 등 온라인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p> <p>중국에 온라인게임을 전파한 나라는 한국이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가 최초로 동시 접속자 50만을 돌파하면서 중국게임 시장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미르의 전설2'를 서비스한 '샨다'는 이후로 중국 게임시장의 거물급 게임사로 군림했다.</p> <p>텐센트도 '크로스 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로 1위 게임사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는 중국 서비스를 앞둔 '블레이드 앤 소울'(엔씨소프트)와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나 등도 제2의 크로스파이어 신화가 기대된다.</p> <p>한편 경제사절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정준양 포스코 등이 동행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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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 콘텐츠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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