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이탈리아를 꺾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A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4-2로 꺾었다.
골잡이 네이마르가 1-1로 맞선 후반 10분 프리킥 결승골을 뽑았다. 최전방 공격수 프레드(플루미넨세)가 쐐기골 두 발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을 자랑했다.
브라질은 3승으로 승점 9를 기록,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B조 2위와 4강전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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