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1천만 공약 “집 드리겠다...사실은 전세”

입력 2013-06-22 15:29
[양자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미스터 고’ 1천만 공약을 내세웠다.6월20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미스터 고’의 팬미팅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이날 “1천만 관객이 넘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김용화 감독은 “관객들과 소주를 한 잔 하겠다. 배급사에서 선별해서 10분 정도 모시겠다”고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놔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 감독은 “대학교 시절 그룹사운드 보컬도 했었다. 술 마시는 자리에서 노래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특히 성동일은 “1천만 관객 동원이 현실이라면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실제로 이루어지면 성동일 역시 큰 선물을 드릴 것”이라는 김 감독의 발언에 “관객 분들과 1대 1로 술을 마시고 집을 드리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하지만 곧바로 “사실은 집이 없다. 전세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허영만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링링은 아시아 최초 입체 3D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7월17일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윤후 탄생 비화 "바이브 숙소에서 아이 생겨" ▶ ‘선정성 논란’ 달샤벳, 정말 대놓고 노렸을까? ▶ YG “강승윤, 7월 정식 가수데뷔…뮤비촬영 한창” ▶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극중 여배우 없어도 따뜻했다" ▶ [포토] EXO '한그루의 나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