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50대 아래선 IT·자동차 저가 분할 매수"-NH

입력 2013-06-21 08:25
NH농협증권은 21일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지만 1850선 이하에서 저가매수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조성준 연구원은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와 내년 매입중단 가능성 언급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며 "냉각된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큰 폭으로 상승한 선진국 국채금리 안정과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완충시킬만한 경제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달 말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25일부터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 27일 5월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 28일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표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그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는 미국경제지표 대부분이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경제지표 개선이 전망되지만 투자심리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코스피 1850선 이하는 과도한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추격 매도보다 대표업종인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저가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대생, 시험 지각했다고 교수님이 속옷을…

▶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 유부남, 女도우미 있는 술집 찾는 이유 '발칵'

▶ "헤어지자" 여친 한마디에 밤낮으로 모텔서…

▶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