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中 상하이 점포당 월매출 1억 이상"

입력 2013-06-20 10:29

대한민국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점포당 월 1억원이 넘는 매출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MPK그룹(대표이사 문영주)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www. mrpizza.co.kr)가 지난 3월 오픈한 중국 상하이 복주로점은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픈 3개월만에 상하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 8일 오픈한 미스터피자 상하이 복주로점은 5월말까지 3개월간 총 4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월평균 1억6000만원 어치를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국내 미스터피자 매장과 비교, 매출 상위 10위권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특히 월 평균 1만명이상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상하이에서 미스터피자의 인기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 상하이 인근에 문을 연 ‘우시 완다광챵점’은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5월 문을 연 ‘홍커우 롱즈멍점’도 지난달 1억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오픈한 상하이 3개점 모두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스터피자는 상하이에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미스터피자가 상하이 진출 초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점포 입지선택의 성공과 글로벌 컨셉에 맞춰 고객에게 어필할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인테리어 디자인, 300% 원칙을 통한 레시피로 만든 미스터피자의 맛을 꼽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복주로점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상권으로 꼽히는 인민광장 인근에 위치해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다시 찾고 있는 등 입소문이 주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영주 MPK그룹 대표이사는 “최근 오픈한 미스터피자 상하이 매장이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 시장에서도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와 마케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MPK그룹은 현재 중국 내 25개의 미스터피자 매장을 운영중이며 올해를 중국 내 점포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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