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890만원 책정
67.00㎡(20평대) 소형 유니트 50% 공급
공개공지 25% 확보해 녹지공원 조성
CJ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323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드림타워'가 분양중이다.
이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3층 1개동으로 구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아파트형공장(지원시설·창고 포함)은 161유니트가 분양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하층의 창고형 유니트는 3.3㎡당 450만원이다. 지상층은 3.3㎡당 860~970만원으로 층별로 차등을 뒀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낮춰 입주 기업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이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중도금 비율이 30~40%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서울숲드림타워'는 부담이 적다"며 중도금도 20%라고 설명했다.
현재 성수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 평균이 930만~950만원인 것을 감안할 때 '서울숲 드림타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급되는 물량의 대부분은 실수요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동 일대의 수요 조사 결과 소형 유니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면서 "공급 물량 중 66.11㎡(20평형대)가 50% 가까이 되며 가장 작은 유니트로 42.97㎡도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건물은 공개공지 비율을 넓게 확보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부지에서 과거 공장을 운영했던 땅주인의 의지를 반영해 주변 공개공지 비율을 25% 가량 확보했다”면서 “확보된 공개공지에 녹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공지에 조성될 녹지공원은 ‘서울숲드림타워’ 입주 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분당선 서울숲역은 2km쯤 거리여서 강남 뿐만 아니라 경기도 분당, 용인으로도 오가기에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타워의 준공 예정일은 2015년 3월이며 분양 사무소는 공사 현장 부근인 성수동2가 320-4번지 삼화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1600-4868
서울숲 드림타워에 대한 상세 기사는 http://bizcenter.hankyung.com 참조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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