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법인세 추징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3000원(2.12%) 내린 1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OCI는 법인세 추징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디씨알이는 100% 자회사로 2008년 5월 물적분할 당시 적격 분할 요건을 충족, 이연한 OCI의 법인세 추징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과세통보를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디씨알이는 분할 당시 법인세법상 적격분할 요건을 충족해 OCI로부터 취득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취·등록세 등을 감면 받았다. 하지만 분할로부터 약 4년이 경과한 지난해 4월 관할 과세관청은 우발부채가 미승계됐다는 이유로 감면된 취등록세 등 약 1727억원을 디씨알이에 다시 부과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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