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안드로메다 은하서 26개 블랙홀 발견

입력 2013-06-18 19:35
[라이프팀]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26개 블랙홀이 새롭게 발견됐다. 6월12일(현지시각) 미항공우주국(NAS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메나 은하에서 26개 블랙홀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블랙홀이 이처럼 무더기로 발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로써 안드로메다에서 발견된 블랙홀은 기존 9개를 합산한 35개가 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은 13년 동안 X선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해 블랙홀의 존재를 추정했다. 블랙홀은 빛을 발산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볼 수 없지만 블랙홀로 빨려드는 별빛을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미항공우주국은 26개 블랙홀 발견에 대해 “대부분은 태양 질량의 10배에 가까운 거대 규모”라며 “커다란 별이 죽으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안드로메다 은하는 안드로메다 자리에 있는 나선 은하로 지구에서 약 2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사진출처: NASA)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복숭아·포도 등 작물피해 ▶ 사람 쉽게 지우는 법, 포토샵에 이런 기능이? '유용할 듯' ▶ 흔한 분식집 센스,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 문구 ‘떡~꼬치’ ▶ 고시생들 공용 냉장고, 우유 분실로 시작된 폭풍시조 '쇼 하네~' ▶ [포토] 정가은 '팬들 반응만으론 내가 레드카펫 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