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통일부 장관은 이달 말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 비핵화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한중 정상회담 발표문에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내용이 담기느냐'는 질의에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이며 우리는 그렇게(합의문에 담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뿐 아니라 중국까지 포함해 한미중 3개 국의 우선순위는 북한 비핵화"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미국에 제안한 북미 고위급회담의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미국은 기존 합의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상황 악화에 따른 '플러스 알파' 여건 조성이 필요할 것이란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우선순위 설정과 관련해서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가 잘 조화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원론적 입장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 '속옷 모델' 女의대생, 적나라하게 찍다 결국
▶ 양현석, 싸이로 떴다가 '300억' 날려…대반전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