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드기주, 강세…야생진드기 환자 1명 늘어

입력 2013-06-18 13:59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확산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다.

1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이-글 벳은 전날보다 295원(10.355) 급등한 3140원을 기록중이다.

동성제약은 2.37%, 쌍방울은 2.08%, 대한뉴팜은 2.38% 오르는 등 다른 관련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83세 여성의 혈액에서 SFTS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SFTS 확진 판정했다고 밝혔다.

SFTS가 확산되면서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 SFTS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SFTS는 국가 감염병 감시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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