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1.32엔(0.70%) 떨어진 1만2941.80엔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날 일본 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1만3100엔대 중반 근처까지 다가갔지만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1달러 당 95엔 근처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했다"면서 "18~19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짙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5엔(0.25%) 내린 달러 당 94.74엔에 거래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05%) 내린 2155.1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8.63포인트(0.70%) 하락한 2만1077.27을, 대만 가권지수는 20.18포인트(0.25%) 내린 7972.71엔에 거래됐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0.40포인트(0.02%) 내린 1882.70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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