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美 당장 출구전략 나서진 않을 것"

입력 2013-06-17 17:28
수정 2013-06-17 17:33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이 당장 출구전략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현안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준이)매우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겠지만 당장 출구전략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출구 전략을 한다면 국제금융시장의 금리가 오르고, 우리도 금리가 오르는 방향으로 간다"고 밝혔다.

2분기 경제성장률에 김 총재는 "1분기와 같은 0.8% 정도는 될 것"이라며 "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말에는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선 "4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은 것은 그 당시 연 2.75%가 나름대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5월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건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와 금융시장이 완화되고, 추경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 박재범 방송사고, 여자들과 춤추다 바지를…

▶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 류시원, 이혼소송 도중 얼굴 상태가…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