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하반기 증시에 대해 "엔화 약세와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조 센터장은 오는 19일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올해 하반기 금리와 환율, 주가 등 3대 주요 경제 변수를 전망하는 '2013년 주가·환율 대전망' 세미나에 참석, 하반기 대내외 증시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조 센터장은 "국내 증시가 그동안 세계 증시 랠리에 쉽게 동참하지 못한 배경은 엔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과 뱅가드발(發) 외국인 매도 때문이었다"며 "시장을 누르던 악재들이 해소되기 시작하는 6월부터 의미있는 상승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 센터장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증시·외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인 '2013년 하반기 국제 금융시장 전망' 강연은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맡았다. '외환시장 전망'은 이진우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장이 각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시장 진단과 향후 전망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세미나의 자세한 문의는 한경닷컴(02-3277-9977)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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