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하정의 전 남편 신선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과거 코미디언 쓰리보이(본명 신선남)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결혼하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이에 신선남이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신선남은 1960~70년대 유명 코미디언으로 일명 '쓰리보이' (이름에 S가 세 번 들어간다는 뜻)로 활동했다.
1959년 19세에 미8군 영내 행사인 '김 시스터스 쇼'의 MC로 데뷔, 원맨쇼 분야에서 '후라이보이' 곽규석과
쌍벽을 이루며 유명해졌다. 이후 한국연예협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 2002냔 2월 별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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