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로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3포인트(2.32%) 떨어진 523.6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확대하면서 520선까지 밀렸다.
올 상반기 급등했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최운선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꼬이면서 그간 상승했던 코스닥이 하락하고 있다" 며 "외국인과 기관이 그간 많이 올랐던 중소형주 비중축소에 나서면서 코스닥 수급구조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억원 14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5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운송(3.28%), IT H/W(2.82%) 업종의 하락 폭이 크다.
셀트리온과 동서를 제외한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내림세다. 서울반도체(2.45%), 파트론(2.76%)등의 낙폭이 뚜렷하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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