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보험금 청구서 전화 한 통화로 OK

입력 2013-06-17 10:38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보험금 청구 시 기존 서면 청구서를 없애고 고객의 개인신용정보 동의를 전화로 대체 할 수 있는 '간편청구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보험금 청구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청구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라이나생명 지점을 직접 방문, 혹은 콜센터로 전화해 청구서 양식을 요청해 우편으로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 콜센터를 통한 간편청구 서비스로 개인신용정보동의 녹취절차를 이행한 후 병원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발송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간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서면 청구서 대비 평균 2.7일 정도가 빨라질 것으로 라이나생명 측은 기대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이 보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보험금 지급 절차인데 이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라이나생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라이나생명은 보험금 청구시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우편, 방문, 팩스 및 홈페이지(일부 청구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험금 청구 증빙 서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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