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GS건설이 급락 중이다. 금융감독원이 특별감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GS건설은 1100원(3.58%) 내린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은 전날 GS건설에 대해 분식회계 의혹에 따른 특별감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GS건설이 수주한 공사의 원가가 늘어날 것을 지난해부터 미리 알고 있음에도 이를 곧바로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금감원에 특별감리를 요청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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