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은 기본, 운동화 출근도 OK"…KT 임직원 패션 달라진 이유는?

입력 2013-06-17 09:16
KT가 '여름 쿨비즈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올 여름철 무더위에서 비롯한 전력위기에 대비한 것이다.

17일 KT가 밝힌 쿨비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소매 상의(티셔츠, 와이셔츠) 착용 ▲운동화 착용 가능 ▲정장 재킷, 점퍼, 넥타이 불착 ▲캐주얼 복장출근을 통한 사무실 냉난방 기준 강화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KT는 "이달 들어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 위기난 극복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시원한 복장으로 업무 유연성과 집중도를 향상시킨다는 것.

또 KT 임직원의 자유로운 개성표출을 통한 GWP(Great Work Place)를 정착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13일부터 4개월 동안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방문 등 고객접점활동을 수행하는 임직원을 제외하고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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