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I글로벌, 무상감자 여파…이틀째 '하한가'

입력 2013-06-17 09:15
SBI글로벌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와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BI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14.95%) 떨어진 347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 잔량만 520만주가 넘는다.

지난 13일 한국거래소는 SBI글로벌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매출액 30억 미만 등이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SBI글로벌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에 대한 10대 1 무상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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