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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사 블리자드의 아이콘이 저글링이라면, 밸브는 게임 '하프라이프'의 아이콘이자 밸브의 상징 '빠루'(표준말 노루발못뽑이)가 가장 유명하다.</p> <p>
시애틀 밸뷰시에 있는 전설적인 게임사 밸브의 사옥은 그 명성에 비해 초라했다. 그리고 소박하고 밋밋하고 단순했다. 현재 은행건물 26층 중 총 6층을 쓰고 있는 밸브는 창업 이후 '부동산 회사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자기 사옥이 없다. 이번이 세 번째 더부살이다.</p> <p>1996년 공통창업한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13년 근무하던 게이브뉴웰과 마이크 헤링턴이다. 게임 개발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튀쳐 나왔지만 둥지를 튼 곳은 역시 MS의 본사 에드먼드 캠퍼스 인근인 벨뷰다.</p> <p>
도타2 대회 입상자 사인
팀포트리스 초상화 홀 1998년 11월 '하프라이프'를 발매하고 50개가 넘는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이후 하프라이프 시리즈, 레프트포 데드 시리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데이오브 디피트 시리즈, 포털 시리즈, 팀포트리스 시리즈 등 총 6가지의 시리즈의 게임을 만들었다.</p> <p>
주요 잡지의 표지에 실린 밸브. '하프라이프'의 성공 이후 밸브는 게임역사와 게임 시장에 큰 혁명을 일으켰다. 우선 '팀포트리스' '데이오브디피트' 등 게임사로서 승승장구했다. 이후 '하프라이프2'를 발매하며 게임 개발사에서 게임 엔진 '소스' 엔진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스팀'으로 온라인게임 배급 유통망을 '천하통일'했다.</p> <p>
포탈2
이 아무도 따라지 않은 독특한 게임사는 사장 이외 350명의 모든 직원은 아무런 직책이 없다. 모든 직원이 경력 10년 이상이다. 신입사원이 없는 이 회사의 사무실 책상은 모두 바퀴가 달려 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든 함께 끌고 가 토론하기 위해서다.</p> <p>
▲ 도타2 팀의 점퍼.
밸브 회사 투어(5~9층)는 '도타2'의 개발과 전세계 서비스를 총괄하는 에릭 존슨(Erik Johnson) 프로젝트 리드가 맡았다. 화보를 통해 밸브의 미스터리의 한 자락을 풀어본다.</p> <p>시애틀=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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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참가 인물 </p>
사옥 바깥 풍경. 벨뷰는 판교처럼 급성장하는 IT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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