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세단 렌터카 무료 이용…뷔페 식사권·비치웨어 선물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휴가 계획을 수없이 세워보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복잡한 교통상황에 비용까지 만만치 않다. 좀 더 특별한 여름휴가를 원한다면 특급호텔이 준비한 ‘서머 패키지’를 선택하면 어떨까? 생각보다 경제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혜택까지 풍성하다. 피서철 가볼 만한 호텔 패키지 상품을 모아봤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9월1일까지 ‘신의 손-로댕’ 전시회 관람권 2장과 테이크아웃 음료 제공 등을 엮은 ‘서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패키지 이용 고객은 타히티 콘셉트로 장식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객실 내에 과일과 손수 추출해 마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를 비치한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체성분검사 및 운동처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서머파라다이스는 디럭스(24만원), 이그제큐티브(32만원), 스위트(40만원) 3종이다. 세금·봉사료 별도. (02)317-0404
W서울워커힐은 9월1일까지 여행 목적에 맞게 선택 가능한 3종류의 여름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칠 아웃 패키지는 원더풀 룸에서의 1박과 2인 뷔페 우바에서 즐길 수 있는 우빙수가 제공된다. 28만원부터. 젊은 감각으로 여름을 보내길 원한다면 스테이쿨패키지를 활용하자. 칠아웃패키지에 워터존 사우나 이용권(2인)이 추가된다. 32만5000원부터. 이스케이프패키지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권과 뷔페 2인 식사권 W클러치와 비치웨어를 준다. 40만7000원부터. (02)2022-0000
롯데호텔 서울은 10월 말까지 도심 속 일상 탈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숙박에 음식을 더한 패키지다. 디럭스룸 1박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의 2인 디너 세미뷔페가 제공되는 심플한 패키지는 29만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부터. 여기다가 파스타와 피자세트, 하우스와인 2잔, 클럽라운지 조식과 애프터눈티, 칵테일 등을 추가한 클럽 패키지는 33만원부터. 클럽플로어 주니어 또는 코너 스위트룸 숙박과 디너 세미뷔페, 안심스테이크와 등심스테이크, 와인 1병이 제공되는 스위트 패키지는 40만원부터. 패키지 고객들은 지난달 리뉴얼한 피트니스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759-7311
하얏트리젠시제주는 7월15일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얼리 서머 카텔 패키지’를 판매한다. 한라산이 보이는 객실 1박, 중형급 세단 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 테라스카페의 2인 조식뷔페가 포함된 패키지다. 패키지 고객을 위한 제주 관광지 할인쿠폰북과 제주 관광지도도 함께 제공한다.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우나는 30%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주 신라호텔은 7월11일까지 ‘얼리 서머 S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고객은 달빛 아래서 자정까지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수영장 앞 무대에서는 매일 밤 탱고 공연이 펼쳐진다. 호텔 5층의 라운지S에서 음료와 다과를 무제한 즐기는 혜택도 주어진다.
그랜드 힐튼 서울도 9월5일까지 판매하는 ‘홀리데이 인 시티’ 서머 패키지를 일찌감치 내놨다. 디럭스룸 투숙과 뷔페 레스토랑 조식을 포함한 기본 패키지는 18만2000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 일식당과 중식당, 에이트리움 카페를 15%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룸 대신 귀빈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한 패키지는 23만5000원. 주니어 스위트룸 숙박과 귀빈층 라운지 이용, 아메리칸그릴과 바비큐까지 포함된 패키지는 35만원. 남산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02-2287-8400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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