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지금 접속하면 무료로 게임 즐긴다

입력 2013-06-14 08:45
수정 2013-06-14 18:34
<p>무료 게임을 공식 선언한 아키에이지를 지금 접속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접속 플레이를 비롯한 새로운 요금제 서비스를 오는 7월 3일(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으나, 현재 진행 중인 무료 게임 캠페인인 홈커밍이벤트가 7월3일까지 계속됨에 따라 지금 아키에이지를 시작해도 무료로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p> <p> </p> <p>아키에이지가 생각보다 빨리 무료화를 공식 선언한 배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무료화 시기가 늦어질 경우 MMORPG의 특성상 다시 게이머들을 불어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p> <p>또, 중국의 유력 게임 전문 미디어인 17173.COM 전체 기대 게임 2위, 미국의 MMORPG.COM 전체 기대 게임 3위 등 해외의 높은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선 당장의 국내 수입보단 한국의 동시접속자수를 확대 유지하는 것이 낫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있는것으로 알려졌다.</p> <p>이에 따라 아키에이지는 콘텐츠 면에도 큰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 7월에 여름, 다후타의 유혹 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나라를 건설 할 수 있는 국가 선포 시스템을 비롯해 그동안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어온 초반플레이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p> <p>엑스엘게임즈의 송수영 홍보실장은 '올 여름에 아키에이지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을 물론, 연초 게임을 즐기다 접은 고객들도 아키에이지를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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