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에도 매출액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로 기존 품목의 성장성이 크지 않으며, 도입 품목 효과도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도입 품목에 대한 원가 조정 효과와 적절한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률은 10.7%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외형 성장이 크지 않더라도 아직 비용 통제가 가능하기에 수익성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면서도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한계가 있기에 대웅제약도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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