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빠진 모델…"이정도는 해야 프로지"

입력 2013-06-14 00:05

패션쇼를 하다 수영장에 빠진 모델이 프로정신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영장에 빠진 모델' 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 영상에는 야외 수영장을 양쪽에 둔 무대에서 전문모델들이 패션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패션쇼가 진행되던 중 붉은색 롱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 모델이 무대에서 빠르게 두 바퀴 정도 돌다가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지게 된다.

이어 무대에 오른 남성은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워킹을 이어나가고, 물에 빠진 여성 모델은 물 밖으로 나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젖은 옷을 입고 패션쇼를 끝까지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프로정신인데?", "위험하겠다. 다치지 않았나 걱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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