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13일 안동원 전(前) 키움증권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BS금융과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안 신임 사장은 전날 BS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에서 가진 BS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안 신임 사장은 1960년생 서울 출신으로 영훈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7년 쌍용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0년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합류해 홀세일, IB, 리서치센터 상무,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거쳤다. 키움증권 본사영업 총괄 전무 등 주요 핵심 요직도 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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