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서울 워커힐, 일본인 쉐프 미야케 가즈야씨 영입

입력 2013-06-13 15:36

세계적인 스타일 호텔 브랜드,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 www.wseoul.com)은 컨템포러리 재페니스 레스토랑 나무(Namu)에서 고객들에게 좀더 생생한 일본 최신 유행 메뉴를 선보이고자 도쿄출신의 일본인 쉐프 미야케 가즈야(Miyake Kazuya, 44세)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야케 가즈야는 전통일본 요리집을 운영하시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요리사의 길을 가게 되었으며 도쿄의 대표 레스토랑인 도쮸(Tochu), ?판로(Shunpanro) 그리고 웨스틴도쿄 호텔내 마이(MAI)에서 23년간 일본의 전통요리에서 부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최신 유행 요리까지 다양하게 경험한바 있다.

미야케 쉐프는 W 호텔 합류 이후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일본의 맛과 멋을 소개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내건 W 스타일의 신메뉴 개발에 매진하였으며 W 서울 워커힐 일식 레스토랑 ‘나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미야케 쉐프가 처음 선보이는 신메뉴는 오는 6월 20일 실시되는 W 테이스트 썸머 (W TASTE SUMMER, 1인당 19만원_세금 및 봉사료 포함)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의 전통 요리인 복을 사용한 코스요리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현대적인 소스을 가미해 기존의 복 요리와 다른 맛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의 전통방법인 진공상태 저온조림을 사용하여 선보이는 메인요리는 깊이 있는 향과 맛으로 젊은 W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다이어트와 헬스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레이디스 런치’ 메뉴도 새롭게 론칭됐다. 레이디스 런치 메뉴는 신선한 시즌 샐러드에 마늘 드레싱이 가미된 샐러드와 스시 그리고 야채와 해산물로 요리된 일본식 건강 ‘피자’, 녹차 푸딩과 라이스 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여자들만의 런치 모임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부담없는 가격에 다이어트를 고려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 호텔 쉐프의 경험이 처음인 미야케 가즈야는 "W 서울 워커힐은 다른 특급 호텔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특급호텔만의 품위와 기품, 근엄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시대와 함께하는 트렌디함과 캐쥬얼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W서울워커힐만의 매력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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