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20년 만에 영월에서 포착

입력 2013-06-12 16:50
[라이프팀] 긴 다리소똥구리가 영월에서 발견됐다.6월12일 국립생물자원관은 긴 다리소똥구리 2마리가 강원도 영월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긴 다리소똥구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확증표본 확보사업을 위해 곤충 표본 채집을 하던 중 영월군 쌍용면 일대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긴 다리소똥구리 발견은 20여 년 만의 일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긴 다리소똥구리는 1990년 강원도 철원과 양구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분포가 확인되지 않았다. 긴 다리소똥구리가 사라진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추억 돋네” “진짜 다시 발견되서 다행이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신기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긴 다리소똥구리는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경단을 만드는 곤충으로, 일반적인 소똥구리와 달리 암수가 함께 경단을 굴리고 저장하는 특징이 있다. (사진제공: 국립생물자원관)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절도 혐의’ 노시현 공식사과 “변명하지 않겠다…정말 죄송” ▶ 씨스타 ‘Give It To Me’ 음악차트 1위…수록곡도 대거 포진 ▶ 서인국 ‘나 혼자 산다’ 하차? “바쁜 스케줄 때문, 잠시 안녕” ▶ SBS 공식 입장 “김범수 무릎부상, 안전에 최선 다했지만…” ▶ [포토] 브래드피트, 초근접 촬영도 문제없는 조각미남